[Y-STAR] Jung Kyungho&Sooyoung admit their love scandal (정경호♡수영 열애, 숱한 열애설 끝에 결국 인정)

2016-03-08 7

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사랑에 흠뻑 빠졌습니다.

윤아가 이승기와 연인사이를 인정한지 단 이틀만에, 수영이 오랜 열애설의 주인공인 정경호와 연인관계임을 공식인정했습니다.

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도 함께 보낸 것으로 전해져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샀는데요.

자세한 소식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.


2014년 새해 첫날 이승기와의 열애사실을 인정한 윤아에 이어,

소녀시대 또 다른 멤버의 열애가 들려왔습니다.

그 주인공은 바로 수영인데요.

3일 한 매체는 정경호와 수영이,

정경호가 군에서 제대한 2012년 9월께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

그동안 꾸준히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.

이번에는 함께 데이트하는 사진까지 공개되며 강도 높은 열애설에 휩싸였는데요.

보도내용에 따르면, 두 사람은 대중의 시선을 피해 시간차를 두고 이동을 하며 은밀하게 데이트를 이어왔다고 합니다.

2013년 12월 12일에는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을 찾아 신작 [어바웃 타임]을 관람했고요.

2013년 12월 24일에는 수영의 친언니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고 전했습니다.

특히 정경호와 수영은 둘 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후배 관계로 공통점도 많은 커플인데요.

처음 언론에 두 사람이 함께 거론된 것은 2012년 9월 정경호의 제대 현장이었습니다.

정경호는 좋아하는 걸그룹을 묻는 질문에 수영에게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현했었는데요.


[현장음: 정경호]

가장 힘이 되고 가장 활력소가 됐던 모든 분들의 소녀시대 분들이 가장 너무 감사드립니다. 수영 씨.


그리고 2013년 2월 정경호와 수영의 첫 열애설이 불거졌었는데요.

당시 양측 소속사는 '두 사람은 교회모임에서 알게 된 선후배 사이일 뿐'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었습니다.

하지만 의혹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고 반년 가량이 흐른 2013년 9월,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었는데요.

정경호는 MBC 라디오 [신동의 심심타파]에 출연해 '일반인 여자 친구가 있다. 지금 사귀는 여자 친구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' 라며 열애 중임을 고백했었습니다.

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정경호의 여자 친구가 일반인이 아니라 사실은 소녀시대 수영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요.

하필 하정우 감독의 영화 [롤러코스터]에서 주인공 정경호의 극중 여자 친구 이름마저 '수영'이라 열애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났었습니다.


[현장음: 정경호]

아니 그 찍을 때는 열애설이 터지기 훨씬 전이었고요. 정우 형이 이름 짓는 것에 대해서, 작명 그러니까 사람 이름을 짓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자부심도 많으시고.


[현장음: 하정우]

스캔들이 기사가 난 것도 너무나 재미있었고 또 정경호 씨가 거기다 대고 해명한 게 아는 교회 오빠 동생이라는 거에 정말 빵 터졌습니다. 그런데 이 시나리오는 작년 가을 추석 때 썼던 시나리오고요. 수영이라는 친구는 제 원래 중학교 제 아는 흠모했던 여자 중에 한명이었고요 또 밝히겠지만 뭐 그렇습니다.


하정우의 구구절절한 해명에도 불구하고, 2014년 1월, 정경호와 수영은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고 결국 두 사람은 연인사이를 공식 인정했습니다.

정경호의 소속사 측은 '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.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'고 밝혔습니다.

수영의 소속사 측 역시 '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해부터 가까워졌다'고 전했습니다.

이로써 이승기와 윤아 커플에 이어 정경호와 수영이 새해 연예계 2호 커플이 됐습니다.

특히 수영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[한밤의 TV연예]에서 같은 그룹 멤버인 윤아의 열애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는데요.

수영은 방송에서 '정말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내가 다 뿌듯하다'고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.

수영과 윤아는 1990년생으로 두 사람 모두 말띠입니다.

2014년 갑오년이 되자마자 소녀시대 말띠 스타 두 명이 나란히 열애의 주인공이 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.

이들의 열애에 대해 네티즌들은 '근거 없는 소문이 아니었구나' '멤버들이 동시에 열애 중이네' '소녀시대 다음 열애설 주인공은 누구일까'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.

수차례의 열애설 끝에 공식연인 사이를 인정한 정경호와 수영 커플.

앞으로 예쁜 사랑 키워가길 바랍니다.